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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퀸AMC 제공)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조선시대 사이코패스’ 충원군 김정태가 열정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이 방송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마다 실시간 검색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국청장에서 국문을 당한 충원군(김정태 분)이 길동(윤균상 분)의 불리한 증언으로 왕족 신분을 잃고, 모진 형장을 맞았다. 또한, 유배를 가는 길 돌과 홍시를 맞는 등 모진 수모를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촬영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충원군이 유배를 가는 길에 돌과 홍시 등을 맞는 장면이 아침 첫 촬영 장면이라 일어난 지 2시간도 안됐는데 백 여명의 보조 출연자들에게 악독한 충원군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명연기를 펼쳤다”며 김정태의 열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김정태는 3시간 정도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입에 피를 머금고 있어서 물 한 모금 마시지 못 한 채 촬영했고, 촬영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도 유배를 떠나는 충원군의 감정에 몰입해 있어 말을 걸기 어려울 정도였다는 후문.
한편 모든 명예를 잃고 자살을 시도하는 충원군을 본 참봉부인 박씨(서이숙 분)이 송도환(안내상 분)에 도움을 요청해 충원군이 이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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