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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힐링캠프' 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이른바 ‘세모자 사건’의 어머니와 무속인이 모두 실형을 확정 받았다. 이런 가운데 김상중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서는 김상중이 출연,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을 언급했다.
세모자 사건은 어머니 이 씨를 비롯한 세모자가 남편인 허 목사와 그의 아버지 허 모씨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과 성매매를 당했다고 기자 회견을 열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룬 세모자 사건에 대한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 방송 나가기 전 녹음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한다. 편집되지 않은 원본 영상을 봤는데,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디가 방을 나가고 나서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모르고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모자이크되지 않은 아이들의 표정을 봤는데, ‘열네 살 아이가 어떻게 저런 표정으로 연기할 수 있을까’ 놀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5일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이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무고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김모씨는 징역 9년을 확정받았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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