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뉴스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5일 오전 10시쯤 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신생아 29명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모두 7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걱정을 낳고 있는 상황.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생후 3~35개월 사이 영유아에게 주로 나타나며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증 등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로타바이러스는 급성 장관감염증을 유발하며 중증도의 발열과 구토, 설사 등이 주요 증상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ryan**** 아들도 로타바이러스 접종 후 장염걸려서 입원하고 생고생했는데 신생아들이라 부모님들 걱정이 더하겠어요 부디 아가들이 잘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kyar**** 이건 또 무슨 바이러스” “sdy2**** 주로 대변에서 입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큰데 이 경우는 병원에서 기저귀를 처리하고 간호사들의 손에 의해 다른 영유아로 전염된 것으로 보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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