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여제 이상화 선수는 27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진행된 '열정락(樂)서', 2014 아웃리치'에서 '슬럼프'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상화 선수는 이날 "슬럼프는 내면의 꾀병"이라며 "나에겐 슬럼프가 단 한 번도 없었다. 경기에서 등수에 상관없이, 성적이 좋던 나쁘던 꾸준히 새로운 목표를 향해 훈련하고 땀 흘리는 것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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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화 선수/삼성 제공 |
이어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선 나에게 집중해야 한다"며 "남의 말에 신경 쓰기 보단 나의 목표와 노력에 집중한다면 슬럼프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선배는 '먼저 배로 고생하는 사람', 후배는 '나중에 몇 배로 고생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선배는 후배들에게 선 체험을 통해 온 몸으로 교훈을 주는 것이 말 보다 진한 메시지를 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