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8일 한국환경공단과 ‘자원순환 및 건전한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확산하는데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 출발점으로 KT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그린스테이션 서비스(가칭)’를 추진한다. 이는 학교 및 공동주택의 생활 폐자원을 수거하는 솔루션이다.

   
▲ 이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신규식 KT Global & Enterprise 부문장이 28일 ‘환경문제 해결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KT 제공

사용자가 그린스테이션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에 참여하거나 그린스테이션이 설치된 장소에 생활폐자원을 분리배출하면 이를 포인트로 보상해 줌으로써 생활폐자원 회수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생활 폐자원을 배출하고 보상받는 포인트는 KT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쇼’로 교환이 가능하고 포인트 사용처는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4월부터 서울 신천 초등학교에서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이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 보호와 분리배출의 필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고 학생들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이 가정으로 확대돼 환경친화적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식 KT Global & Enterprise 부문장은 “시범 사업의 성과 분석을 토대로 대상 학교를 확대해 한국환경공단과 협력을 통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의 개발 및 보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