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6일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헬레네 지역에서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줘 삶의 ‘빨간 불’을 ‘파란 불(Green Light)’로 바꾸겠다는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 기아자동차 임직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가 모잠비크 헬레네 중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그린라이트 중등학교 완공을 기념하는 모습./기아자동차

모잠비크 헬레네는 임산부를 자전거로 병원까지 데려갈 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주민 대다수가 의료와 교육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빈곤 지역이다.

기아차는 우선적으로 헬레네에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거점 역할을 할 중등학교를 건립하고 등교, 이동진료, 자립지원 용도로 개조된 총 3대의 봉고트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교육, 분만을 비롯한 기초 의료 서비스, 소액대부 저축사업 등의 기능을 쉽게 이용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기아차는 단순히 인프라를 제공하는 자선적 차원을 넘어 5년간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전세계 모든 인류가 한 가족이라는 이념 아래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기아차의 노력”이라며 “이번 지원 뿐 만 아니라 전세계 기아차 임직원 봉사단이 현지에 파견돼 봉사활동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2년 탄자니아의 나카상궤(Nagashanqui)에 중등학교 건립 및 차량 4대 지원을 시작으로 두 번째 프로젝트로 말라위에 보건센터를 설립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