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강원 화천군에 자리한 '세계 평화의 종'에 평화를 염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20일 화천군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평화의 종 타종료 수입이 3587만원으로 집계됐다.
2009년 평화의댐 인근에 설치된 평화의 종은 1회 타종료가 500원이다. 2014년 1369만원에 이어 2015년에는 1208만원, 2016년에는 1000여만원의 타종료 수입이 쌓였다.
연평균 1200만원으로 가정하면, 해마다 2만 4000여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은 셈이다.
누적된 타종료 전액은 에티오피아 6.25 한국 전쟁 참전 용사 후손의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화천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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