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알코올중독치료센터서 만나 남녀가 열흘 넘게 소주 60명을 마시다 결국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강원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전날 정오께 정선군 고한읍의 한 여관에서 A(44‧여)씨가 숨졌다.
경찰이 출동할 당시 방안에는 함께 마신 소주 60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알코올중독치료센터에서 만나 지난 19일 정선으로 여행을 왔으며 “죽을 때까지 마셔보자”며술을 마시다 이 같은 변을 당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