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찰이 올해 112신고 접수 이후 출동한 시점부터 현장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최대 40여초까지 단축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다음달부터 신고 접수 이후 현장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긴급신고 현장대응시간 목표관리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현장대응시간 7% 감축을 목표로 하되 지방경찰청별 목표는 5.5%~8%까지 차등을 둔다. 아울러 GPS(위성항법시스템)를 통해 순찰차 자동도착처리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지방청 112센터 신고 접수요원을 상대로 접수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신고 다발지역에는 순찰차를 선제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