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찰이 온라인 게임머니를 팔겠다고 속이고 돈만 가로챈 20대 형제를 검거했다. 

4일 경기 포천경찰서는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하는 게임머리를 팔겠다고 속이고 돈만 챙겨 달아난 혐의로 형 문모(24)씨를 구속했고, 이를 도운 동생 문(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형제는 지난 28일 A씨에게 돈을 입금하면 게임 머니를 주겠다고 속여 현금 49000원을 받은 뒤 자취를 감췄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64명으로부터 11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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