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에 설치된 그물에 걸린 토종 고래 상괭이가 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6일 오전 10시께 여수시 만성리 인근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 그물에 상괭이가 걸려있다는 어민의 신고를 받고 해경구조대를 급파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고래 등을 허가 없이 불법으로 잡거나 유통할 경우 관련법에 의해 최대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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