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천 앞바다에서 40명을 태우고 표류하던 낚시배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9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이작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25톤짜리 어선 한척을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에는 승객 37명과 승선원 40명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스크루에 감겨 있던 로프를 제거했다.
배는 추진기 고장으로 인해 표류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