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가 인근 어린이집에서 9개월 아기가 화상을 입어 수사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사고를 입은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경찰에 진술했고, 이에 대해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를 씻기는 데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원장을 불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