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017 수상 레저 체험 관광 지원 사업' 대상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 레저 체험 관광'은 민간 업체를 대상으로 카누, 카약, 조정, 래프팅 등 수상 레저 스포츠 활동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수상 레저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융·복함 체험 관광 프로그램(강원 고성군) △수상 레저의 진수 탄금호 조정 체험과 충주 역사 및 레저 여행(충북 충주시) △홍천강 섭(SUP)&카약 투어(강원 홍천군) △카누로 떠나는 낙동강 물길여행(경북 상주시) 등 4개다.

관광객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는 해당 프로그램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지역 특산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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