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12분경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사유림 0.35㏊가 타는 일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양구·정선·평창 평지, 횡성, 영월 등 5개 시·군을 제외한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이번 화재는 헬기 3대, 진화차 5대, 인력 115명을 투입해 2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도로 주변 덤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아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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