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포항지진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네티즌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포항과 경주 지역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포항시 북부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보다 6시간 전인 오전 5시 41분에는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두 지진 모두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지역에 사는 네티즌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올라오는 글들을 살펴보면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흔들림을 어렵지 않게 느끼고 있다", "새벽에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서 잠을 못잤더니 역시", "단층 조사는 하고 있는 것인가. 매번 별다른 피해가 없다고 하는데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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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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