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 현대자동차 아반떼 아마추어 레이스가 진행된다.
현대차 아반떼컵은 지난해까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서 열렸던 경기지만 사실상 CJ슈퍼레이스로 흡수된 상황이다. 이후 첫 경기가 용인 에버렌드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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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 현대자동차 아반떼 아마추어 레이스가 진행된다./ 사진=미디어펜 |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4월 15~16일 양일간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2017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를 진행한다.
'아반떼컵 마스터즈'는 슈퍼레이스 내 원메티크 대회로 16일 개막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총 7번의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각 대회의 1,2,3위 입상자들은 매 대회 우승트로피와 별도의 점수를 얻게 되며 7차전이 끝난 후 획득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0명의 레이서들은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로 기존 아반떼 스포츠 순정 차량에 아반떼컵 튜익스 전용 패키지와 레이싱 전용 R튠을 추가 적용했다.
아반떼컵 튜익스 전용 패키지는 △스포츠 서스펜션 △스테빌라이저 △18인치 휠 △강화 브레이크 호스 △리어스포일러로 구성됐다.
R튠은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는 롤케이지와 △4점식 안전벨트 등이며 ‘원메이크 레이스’ 특성상 주행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부가적인 튜닝은 엄격히 제한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관람하는 고객들을 위해 ‘현대자동차 키즈존’을 설치해 현대자동차의 캐릭터 히스토리 체험존, 파워배틀 와치카 RC카 체험존과 룰렛 이벤트도 마련해 현대자동차 WRC 랠리카 다이캐스트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자동차는 금호타이어·한국쉘석유와 파트너십 체결식을 가지며 참가 선수들에게 고성능 타이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레이싱 전용 윤활유를 매 대회마다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아반떼컵 마스터즈'는 아반떼 스포츠를 통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최적의 아마추어 입문형 대회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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