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7일부터 9월 말까지 ‘하절기 식품 위생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여름철 식품 안전 모드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집중관리 기간은 식중독이 급증하는 5월부터 9월까지였지만 올해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려 관리 기간을 한 달 앞당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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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제공 |
롯데마트는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이날부터 선도 민감 상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 상품의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판매 기한 단축, 당일 완판을 원칙으로 상품 온도 관리 등 상품 검사와 매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동안 회·김밥·초밥류 상품은 기존 조리 후 7시간 판매하던 것을 5시간 이내로 2시간 축소한다. 앙금이 들어간 떡은 오후 8시까지만 판매한다.
또 해동된 냉동 선어, 진열된 양념육, 어패류, 삶은 나물 및 선도 민감 조리식품의 경우 당일 모두 판매하고, 영업 종료 후 남은 상품은 즉시 폐기한다.
특히 하절기 다소비 상품인 아이스크림, 빙수, 김밥, 초밥 등은 자체 수거해 롯데안전센터에서 미생물 검사를 병행하는 등 하절기 위생 관리에 집중한다. 즉석 조리식품의 경우 ‘30분 룰(Rule)’을 적용해 조리 원재료나 조리된 완제품을 상온에 30분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했다.
개인위생을 위해 작업 시작 전 손 세척과 위생장갑 착용은 물론 2시간 단위로 손을 세척한다. 사용한 조리 도구는 30분 이내 세척을 실시하며 세척 및 소독된 조리도구를 구분 보관하도록 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