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일부터 태블릿 ‘G패드 8.3’을 대상으로 구글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스마트폰 제조사 중 가장 먼저 ‘G2’를 대상으로 킷캣 업그레이드를 시작했으며 ‘G프로2’, ‘뷰3’는 물론, 태블릿 ‘G패드 8.3’까지 주요 제품에 대한 킷캣 탑재를 확대하고 있다.

▲ LG G패드 8.3/LG전자 제공

이는 사후관리에 대한 LG전자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한 것으로, 실제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탑재한 태블릿 ‘G Pad 8.3 구글플레이 에디션’을 미국 시장에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G패드 8.3’ 소비자들은 전력 소모 감소 및 반응 속도 개선은 물론, 각종 사용자경험(UX)와 사용자환경(UI)이 편의성 중심으로 개선돼 더욱 쾌적한 모바일 환경에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LG G패드 8.3’은 8.3형 대화면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최적의 너비를 구현해 멀티미디어를 즐기는데 최적화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킷캣 업그레이드를 통해 ‘G패드 8.3’의 더욱 최적화된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G패드 8.3’의 지속적인 사후 지원 및 사용자경험 극대화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