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일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챗온(ChatON)' 3.5 버전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챗온' 3.5 버전은 메신저 서비스 본연의 대화 기능에 집중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용자들 간에 1대 1 대화시 메시지 발신 취소 기능이 도입돼 실수로 잘못 보냈거나 삭제하고 싶은 메시지를 회수할 수 있다.

   
▲ 삼성전자가 3일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챗온(ChatON)' 3.5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향상된 기능을 선보인다./삼성전자 제공

상대방이 이미 읽은 메시지라도 대화방에서 삭제할 수 있고, 대화방 내에서는 '발신 취소한 메시지입니다'라는 문구가 대신 표시된다.

또 대화 중 손쉽게 실시간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글림스(Glympse)'가 연동된다. 설정된 시간 동안 상대방에게 실시간으로 내 위치나 이동 경로를 전송할 수 있어, 필요시 선택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챗온’은 안드로이드를 비롯해 iOS, 블랙베리, 윈도 등 다양한 운영체계의 스마트폰은 물론 피처폰, PC 웹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하나의 삼성 계정으로 최대 5대의 기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박재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더 차별화된 메시징 기능 제공과 다양한 콘텐츠 수급에 주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