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인기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 긴급 서버 점검에 들어갔다.

온라인 게임 업체 엔씨소프트는 3일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의 전 서버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엔씨는 지난 2일 블레이드앤소울 정기점검을 통해 267버전을 업데이트 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10시경부터 새롭게 업데이트된 문파 시스템 오류로 인해 금화가 복사되는 버그가 발생됐다.

   
▲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사진출처=엔씨소프트 제공

블레이드앤소울 문파 시스템은 1단계에서 7단계로 나눠진다. 문파의 성장을 위해 여러 재료를 문파원들이 넣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이 중 금화를 기부할 수 있는데 기부 후 게임을 재접속하면 기부한 금화의 2배가 목록에 들어오는 버그가 발생했다.

이 버그로 인해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했다. 이후 12시경부터 일부 이용자들이 버그를 지역 채팅으로 알리면서 일파만파로 퍼졌다.

해당 버그를 인지한 엔씨 측은 이날 새벽 2시 50분경부터 게임 서버를 닫고 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 후속 조치를 위해 오후 3시까지 점검을 연장한 상태다.

블레이드앤소울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레이드앤소울, 게이머들 큰 일 났네" "블레이드앤소울, 빨리 복구해주세요" "블레이드앤소울, 서버 복구 기다리는 게 제일 힘들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