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카마스튜디오, 헤어&메이크업 = 김청경헤어페이스, 의상 = 엘리자베스럭스, MARK RONSEN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이재원(31)이 오는 10월 21일 서울시 강남구 라움에서 세살 연하의 필라테스 트레이너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25일 이재원 소속사 투어테인먼트 측은 "배우 이재원이 10월 21일 결혼한다. 상대는 9년 교제한 여자친구다. 최근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 준비 중이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예식은 일반인인 여자친구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투어테인먼트 측은 "일반인인 여자친구와 가족들을 위해 비공개 예식을 올리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0월 결혼을 앞둔 이재원은 소속사를 통해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 결혼 후 더 성숙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재원은 지난 2008년 영화 '강철중'으로 데뷔했다. 이재원은 JTBC'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변호사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 '태양은 가득히', '내 생애 봄날', '푸른바다의 전설', 영화 '아저씨', '끝까지 간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