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5일 새벽 5시 샌프란시스코전 선발 투수로 시즌 세 번째 출격에 나선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개막 이후 지난 두 경기에서 12이닝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이에 류현진의 2승에 대한 국내외 야구팬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4일 SK텔레콤은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를 모바일 TV 애플리케이션인 ‘B tv 모바일’ 서비스를 'B tv 모바일팩' 요금제로 시청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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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tv 모바일팩' 류현진/SK텔레콤 제공 |
‘B tv 모바일팩’은 월 9000원의 이용요금으로 B tv 모바일 앱 서비스를 이용해 메이저리그 야구 중계를 포함한 실시간TV·영화·드라마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 통화료를 일 2GB까지 무료 제공하는 데이터 상품이다.
한달 HD 화질 기준 약 70시간, SD 화질 기준 약 140시간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동통신 서비스나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의 가입자의 경우 월 2000원(SKT LTE 62요금제 미만 가입자는 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 LTE 52요금제 이상 가입고객은 월 2만 포인트의 ‘T프리미엄’을 활용하면 T포인트로 추가 비용 없이 월정액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류현진·추신수 선수의 전 경기는 MLB Ch.1(류현진 출전 채널)과 MLB Ch.2(추신수 출전 채널) 전용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야구팬들의 높은 기대 속에 시작된 2014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선수의 경기와 활약상을 데이터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B tv 모바일팩'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유용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