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북한 군복무 기간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게 “북한 군인은 의무 복무 기간이 몇 년인지 아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문재인 후보는 “7년 아닌가?”라고 답했으나 홍준표 후보는 “10년이다”고 답변했다.

북한에서 전차부대 소좌(소령)으로 근무했던 탈북자는 “의무 복무기간은 10년이지만 늘어나거나 줄어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대체로 10년 내외로 복무한다는 것이 일반적.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이 10년이든 7년이든 그게 뭔 상관이여 (vd7r****)” “그래서 그게 뭐가 중요한데? 북한 대통령 뽑냐? (lane****)” “우리나라 군인 걱정이나 해라 (wooo****)”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대선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는 “군복무 기간은 1년 6개월이면 충분하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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