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채용정보 사이트에 또다시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4일 오후 5시에 발표된 2014 상반기 신입사원 서류전형 결과발표 확인을 위해 지원자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 현대자동차 채용,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홈페이지 캡처

현대자동차는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서류지원서를 접수 받았으며, 채용 모집부문은 2014년 7월 입사가 가능한 대졸신입 부문과 2015년 입사가 가능한 인턴부문으로 나눴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인적성검사와 1차면접, 2차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하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대자동차 채용, 확인해야 되는데 또 접속이 안된다”, “현대자동차 채용, 제발 확인좀 하게 해달라”, “현대자동차 채용, 긴장된다”, “현대자동차 채용, 제발”, “현대자동차 채용, 어떻게하지...”, “현대자동차 채용, 이번엔 꼭 붙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에 마감된 정기모집과 달리 정해진 마감기간이 없는 상시채용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입사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연중 상시로 본인의 입사지원서를 자유롭게 등록하고 수정할 수 있다. 또 현대자동차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지난해 기준 59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