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의 한 주택 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 15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8분께 서울 은평구 갈현동 6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주차장에 세워진 소나타 차량에서 방화 추정의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소나타 차량과 주차장 5㎡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8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관 등에 의해 34분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