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황금연휴 둘째 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는 가운데 상·하행선 모두 오후1~ 2시 사이에 가장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정체가 해소되기 시작해 오후 8~9시 사이에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2만대, 들어온 차량이 7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 413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38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2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3시간58분 ▲서울~대전 1시간29분 ▲서울~대구 3시간6분 ▲서울~강릉 2시간26분 ▲서울~목포 3시간38분 ▲서울~광주 2시간53분 ▲서울~울산 4시간8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27분 ▲대전~서울 1시간41분 ▲대구~서울 3시간20분 ▲강릉~서울 2시간19분 ▲목포~서울 4시간19분 ▲광주~서울 3시간24분 ▲울산~서울 4시간39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