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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비비안(BBAHN)이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열 번째 OST 가창자로 발탁됐다.
OST 가창 최고의 지명도로 지난해부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비비안은 극중 이별의 테마를 잔잔하게 그려낸 '눈물이 나서 한참을 울었어'를 5일 정오에 공개한다.
신곡 '눈물이 나서 한참을 울었어'는 더욱 더 짙어진 비비안의 곡 해석과 목소리를 통해 담담하고 섬세하면서도 가창력의 무게가 느껴지는 노래다. 감정의 흡입을 통한 가창으로 드라마 이야기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시청자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이 가도 난 이렇게 달라지지 않았죠 / 같은 곳 같은 맘 그때 그날 이후로 이 자리 그대로죠 / 마지막 사랑 그대이길 너무 바랬나봐요’라고 이별 후 허망한 심경을 전하며 후렴구에 이르러 ‘눈물이 나서 한참을 울었어 가슴이 아파 그렇게 살아가 / 모든게 한순간 없던걸로 변해 / 믿기지가 않아서 또 그렇게 그리워해'라며 눈물의 고백으로 이어진다.
비비안의 감성적이고 진정성있는 가창의 감동이 느껴지는 이 곡은 환상의 OST 조합을 보여주고 있는 필승불패와 배새롬이 작사, 작곡, 편곡에 이르기까지 협업을 이뤘다.
2013년 싱글 앨범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운명입니다'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비비안은 2013년 '그녀의 신화'를 시작으로 '왔다! 장보리' '오 마이 금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를 거쳐 올해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저 하늘에 태양이'에 이르기까지 10여 곡의 OST를 통해 다양한 감성을 선보였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왕성한 OST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와 가요팬들에게 친근한 목소리를 들려준 비비안이 전영록, 란, 태사비애, 어쿠스윗, 한살차이 등 ‘그 여자의 바다’ OST 가창의 바통을 이어받아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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