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고교생 20여명이 충남 홍성 도심에서 집단 패싸움을 벌여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4일 충남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께 홍성읍의 한 도로에서 서산지역 A고교 학생 10여명과 홍성지역 B고교 학생 10여명이 패싸움을 하자 지역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서산의 A고교생들은 자신의 친구를 때린 B고교 학생에게 사과를 받기 위해 홍성을 찾았다가 싸움으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폭력에 가담한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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