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딸인 유담씨에게 혀를 내미는 등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30대 남성이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일간베스트'(일베)에 사진을 게재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일베 사이트를 통해 유담씨와 함께 찍은 사진 가운데 문제의 사진만 올렸다. 이에 대해 일베 사이트 유저 사이에서는 이를 비난하면서 신상공개를 촉구했다.

현재는 일베 사이트 내 문제의 사진과 관련된 글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한편 유담 씨는 전날인 4일 서울 홍대 부근에서 진행된 유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증샷을 찍는 가운데 한 남성이 유담 씨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밀착한 채 혀를 내미는 포즈를 취해 논란이 일었다.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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