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사운드의 입체감과 몰입감을 한층 강화한 신규 홈시어터 'HT-H7750WM' 모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HT-H7750WM'은 스피커 안이 고스란히 들여다 보이는 프리미엄 디자인의 멋을 살렸으며, 진공관 앰프를 탑재해 특유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음감을 들려준다.

   
▲ 삼성전자 모델이 7일 출시되는 홈시어터 'HT-H7750WM'을 소개하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또 디지털 앰프 기술로 주변 소음과 소리의 왜곡은 최소화하고 깨끗하면서 강력한 사운드를 재생한다. HD오디오를 적용해 음원이 갖고 있는 본래 소리를 더욱 정확하게 들려준다.

'HT-H7750WM' 모델은 'DTS(디지털 씨어터 시스템, Digital Theater Systems) 네오 퓨전Ⅱ' 기술을 적용해 사운드가 위에서 나는 느낌까지 구현할 수 있는 가상의 9.1 채널을 구성함으로써 한층 생생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TV, 사운드바,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삼성의 홈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결해 집안 어디서나 여러 개의 스피커로 다양한 음원을 즐길 수 있다.

정영락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음질에 까다로운 고객들도 거실에서 더욱 손쉽게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