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주말인 6일 정오를 넘기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상‧하행선 곳곳에서 답답한 차량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12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강일IC와 동홍천IC 사이에서 차량들이 시속 63km로 서행 중이며,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에서 면온IC 방향에서도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상행선 역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에서 청미천교 방향에서 시속 54km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칠동교에서 송학IC까지 5.1km거리에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서울요금소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50분, 강릉에서 3시간50분, 부산에서 5시간40분, 광주에서 4시간40분, 목포에서 5시간1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