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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 주역들이 지난 3일, 5일, 6일, 7일 서울 경기에서 서울, 경기 극장가를 찾아 관객들과 소통했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형주 감독은 “제 인생의 첫 관객을 만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첫 영화에 대한 애정과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불굴의 오지랖으로 무장한 동네 보안관 대호로 분한 이성민은 "가는 극장마다 좌석을 꽉 채워주셔서 배우로서 정말 많은 보람을 느끼고 감격스럽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성공한 사업가 ‘종진’ 역의 조진웅은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다같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호의 처남이자 유일한 조수 덕만 역을 맡은 김성균은 장난감 물총을 들고 입장하며 "손 들어! 사진 찍어! 소리 질러~!"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행동대장 선철 역의 조우진은 "한국 영화의 힘은 관객 여러분인 것 같다"라며 남다른 감사 인사를 전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얻었다.
동네 큰 형님 용환 역의 김종수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대호의 아내 미선 역의 김혜은은 "부모님께도 선물해드리면 좋을 영화인 것 같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정수기 가게 사장 강곤 역의 임현성과 곽전무 역할의 김재영도 애정 가득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보안관'의 마스코트이자 막내 춘모 역을 맡았던 배정남은 "영화 보시고 스트레스 팍팍 푸시고, 오늘 하루만큼은 누구보다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기에 5월 황금연휴 극장가를 찾아준 관객들을 위해 배우들은 직접 관객석으로 찾아가 악수와 셀카를 찍는 등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유쾌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기존의 수사극과는 결이 다른 새로운 로컬수사극의 탄생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과 빈틈 없는 시너지, 유쾌하고 클라스가 다른 웃음으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보안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