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2017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간기업 및 단체가 협업해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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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2017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선희 SK이노베이션 부사장(오른쪽 두번째)이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
독거노인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SK이노베이션 임직원 등 기업 관계자들은 칠순,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사회적 가족이자, 든든한 지원자가 될 예정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독거노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외에도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서 지난해부터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주제로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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