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농협하나로마트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실속형 상품을 ‘국민행복 상품’ 브랜드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행복 상품’은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농협이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협은 매월 2~4가지 품목을 출시해 올해 말까지 총 24종을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이달 첫선을 보이는 상품은 깨끗한나라의 ‘프리미엄 3겹 데코플러스 화장지’와 애경산업의 ‘2080치약’이다.
화장지는 다른 유통업체보다 최대 40% 싼격에 7만5000개, 애경 치약(10만개)은 타 유통사보다 용량은 50g 늘리고 가격은 45%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13일까지만 판매된다.
김일한 농협 마트상품부장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기획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함으로써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