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임종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국회부의장에게 "지금 쌓인 국정현안을 보면 단순히 진영논리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며 적극적인 국정 협력을 요청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 심재철 부의장의 집무실을 예방한 자리에서 "국가 안보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력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부의장은 "협치할 것은 협치하겠다. 견제할 것은 견제하지만 도울 것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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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은 11일 국회에서 심재철 자유한국당 국회부의장(왼쪽)을 예방해 적극적인 국정 협력을 요청했다./사진=미디어펜 |
임 실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렇게 북한을 압박하는 이 시기에 우리도 같이 해서 북핵문제를 풀었으면 한다"는 심 부의장의 말에 "꾸준히 요구하고 조율할 것"이라고 답했다.
임 실장은 "안 그래도 대통령이 어제 우리 시간으로 밤 10시 반에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했다"며 "일부에서 한미동맹에 대해 우려하지만 역시 한미동맹이라는게 한번에 (어떻게) 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두 대통령이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실용적이고 오히려 대화가 잘 될것으로 생각했다. 실제로 그런 것 같다"면서 "첫 느낌은 대화를 충분히 해서 이 문제가 안정되면 전체적으로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따.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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