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차단앱 후후가 전화번호검색애플리케이션(앱) ‘후후114’를 선보였다.

KT CS는 7일 안드로이드기반 무료 전화번호검색앱 ‘후후11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후후114’는 114데이터베이스(DB)에 인터넷 전화번호 정보까지 더해 국내 최대 650만건의 전화번호 DB를 기반으로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 후후114앱/KT 제공

2년 전 kt cs에서 출시한 바 있는 스마트114에 비해 1.5배 가까이 DB수를 증대했다. 또한 매일 전화번호가 업데이트돼 번호검색앱 중 가장 정확한 전화번호 정보를 제공한다.

전화번호검색과 함께 지도, 길찾기, 거리뷰는 물론 내비게이션으로도 바로 연결이 가능하며 정확한 검색어를 모를 때에는 ‘테마검색’을 이용하면 된다.

‘114안내’ 메뉴를 터치하면 114상담사를 통한 번호안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임덕래 대표는 "스팸차단앱 후후의 경쟁력인 방대한 전화번호 DB를 한층 더 강화해 만든 번호검색 특화앱"이라며 "최고 품질의 전화번호검색 서비스로 고객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후후는 kt cs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안드로이드 기반 무료 스팸차단앱으로, 일평균 8만여건의 스팸신고가 접수되는 등 유사앱 중에 국내 최다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