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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4차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판매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0일부터 4차 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우량한 글로벌 기업의 주식에 장기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증권투자신탁[주식]’을 판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15개 안팎의 종목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다.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 텐센트,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펀드의 기본 운용전략과 편입 종목 선택에 대한 자문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 맡고, 이후 운용과 관련해 투자한 종목들의 주가 흐름에 맞춰 편입 비중을 조정하는 것은 KTB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펀드’는 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한다. 올해 안에 가입할 경우 가입 한도 3000만원 이내에서, 가입 후 10년간 해외주식의 매매 및 평가차익,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수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 1.44%다. C클래스는 연 2.04%, 그리고 온라인 전용 펀드인 C-e형은 1.24%이다. 가입 후 90일 이내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가 수수료로 부과된다. 상품 가입은 하나금융투자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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