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롯데그룹은 자사 화학 계열사 4곳이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17’에 동반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 파저우 수출입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우, 듀폰, 바스프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 총 40개국의 약 3300여개 업체들이 참여해 자사 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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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
롯데그룹 화학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4개의 '존(Zone)'을 통해 전문 사업분야에서의 최신 소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통합 회사소개’ Zone에서는 롯데그룹 화학4사의 통합 시너지와 비전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 포트폴리오, 신규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지며, ‘Driving Value’ Zone에서는 미래지향적 고부가 가치를 제공하는 각 사의 자동차 핵심소재 및 경량화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 ‘Enriching Value’ Zone에서는 일상 생활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각 사의 제품들을 친환경 소재, 가전, 스마트 기기용 맞춤형 소재 솔루션을 공개하며, 마지막으로 ‘Powering Value’ Zone에서는 건축, 의료, 에너지 등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롯데 화학계열사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둔 글로벌 업체들을 대상으로 롯데의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리딩 종합 화학 기업으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둔 글로벌 업체들을 대상으로 롯데의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리딩 종합 화학 기업으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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