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월드컵 대목’을 앞두고 오는 10일 벨기에산 페트병 수입맥주인 ‘마튼즈(Martens)’의 신상품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마튼즈 골드(1ℓ 2400원), 마튼즈 엑스포트(1ℓ 2400원)로 총 150만페트 물량 규모로 준비했다.

   
▲ 이마트 제공

지난해 7월 출시한 ‘마튼즈 필스너’는 누적판매량 82만3000페트를 기록했다.

벨기에 마튼즈는 1758년 설립된 맥주 양조장으로 하루 최대 생산량 100만병 규모의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있는 세계 유수의 맥주 제조사다. 마튼즈 맥주는 라거 계열로 진한 황금빛과 적당한 탄산으로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진건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올해는 월드컵 대목이 있어 수입맥주의 큰 신장세가 기대된다”며 “6월엔 월드컵 에디션 페트까지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