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자사 제품 월드콘의 광고모델로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발탁해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엑소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월드콘 모양의 대형 확성기를 통해 ‘월드콘 먹고 브라질 가자’는 메시지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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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롯데제과 제공 |
업체 측에 따르면 앞서 초콜릿 제품 '크런키'는 엑소를 모델로 한 광고로 매출이 전년대비 30% 이상 뛰어올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엑소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면서 올 월드콘 매출이 전년에 비해 2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월드콘 먹고 브라질 가자!’ 이벤트를 통해 1등(10명) 브라질 여행권, 2등(20명) 축구공, 3등(100명) 축구 유니폼, 4등(1884명) 1만원 문화상품권 등 총 2억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