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텍은 지난 5일 열린 GSL 결승전의 전국 투어 행사로 진행된 ‘핫식스가 떴다!’ 대전편이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9일 밝혔다.

2014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의 연간 스폰서인 핫식스는 GSL 결승전 당일에 대전 지역을 찾아가 흥미로운 바크래프트 행사를 진행했다.

   
 

핫식스는 이번 행사에서 100여 명의 GSL 팬을 초청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현장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전 바크래프트 현장에서는 GOM eXP의 김익근 캐스터가 서울 결승전 현장과의 이원 생중계를 통해 방송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펼쳤으며, 김익근 캐스터가 직접 승자예측 이벤트 및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경품으로는 모모트 블리자드 캐릭터 페이퍼 토이, 스타크래프트 II 보틀캡 피규어, 디아블로 3 확장팩 소장판 등이 제공됐다.

핫식스는 이번 GSL 시즌 1 대전 바크래프트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GSL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방 투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e스포츠 팬들은 결승전 관람과 함께 새로운 e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SL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가 주관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다. GSL은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의 한국 지역을 대표하는 리그로 올해 총 3번의 시즌으로 진행된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