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 장애인이 부두 가장자리를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전남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전날 오후 11시 38분께 목포시 해안동 인근 부두에서 강모(70)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부두 작업자들이 던져준 밧줄을 붙잡고 버티던 강씨를 발견하고 순찰정 위로 끌어올려 무사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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