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CJ Creator Library' /사진=고려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고려대가 기존 틀을 깨는 이상(理想)한 도서관, 'CJ Creator Library' 개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오후 2시 문을 연 고려대 도서관은 기존의 열람실과는 달리 학생들이 바닥에 누워서 공부하고 휴식하는 마루쉼터, 원하는 대로 크기 조정이 가능한 공부방, 공연‧학술행사 개최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理想한 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 공간구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고려대는 학생들이 제안한 다양한 생각을 반영해 도서관을 설계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CJ Creator Library는 단순히 정보를 이용하고 소비하는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창의와 창업의 공간이자 학습문화복합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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