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부산의 한 폐수처리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7시 52분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폐수처리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직원 27명이 모두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가스 종류를 확인하고 있다.
가스는 공장 내부에 있는 80t 규모의 폐수 저장조 안에 있는 슬러지(오니)에서 발생해 밖으로 샌 뒤 굴뚝을 타고 공장 밖으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굴뚝에서 노란색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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