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한진은 매년 6월 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신념과 함께 ‘호국보훈(護國報勳)’의 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1일 한진 ‘17년 신입 직원 20여명은 국립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후 묘역으로 이동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묘역 주변 청소와 및 묘역 헌화 등 작지만 정성 어린 마음으로 초여름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택배운영통제팀 성보경 사원은 “처음으로 참여한 현충원 봉사활동으로 순국선열의 헌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신입 한진인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수송보국의 정신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며 나눔과 상생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는 방침이다.

또 본사뿐만 아니라 각 지점에서도 현지의 농촌지역, 노인 및 아동 보호단체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단체를 구성하여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분유 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