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외교부는 2일 트럼프 미 정부가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결정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 결정에 대한 정부 입장에 대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노력이 약화된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기후친화적인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인식하에 파리협정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파리기후협정에 대해 외교부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사적인 합의"라면서 "국제사회가 파리협정을 지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 트럼프 미 정부는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결정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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