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일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4층 객실의 1차 수색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4층 객실은 지난 4월 18일 가장 먼저 진입해 수색을 시작했던 곳이다.

이날 4층 마지막 구역 수색을 마친 수습본부는 이날 3층과 5층 일부의 지장물을 제거했다. 이날 세월호 내부에서 수거한 지장물만 해도 256포대가 넘는다. 

지난달 29일 3층 객실에서 이영숙 씨로 추정되는 유해 발견 위치에서 추가로 사람 뼈 한 조각을 수습한 이후 나흘째 미수습자 추가 수습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습된 유류품은 의류 18점을 비롯해 신발 11점, 전자기기 5점 등 모두 65점이다. 

수습본부는 3, 5층 나머지 수색 구역에 대한 1차 수색을 10일 이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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