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질병관리 본부는 2일 지난달 21일-26일 몰디브를 여행하고 귀국한 L씨(33)에 대해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라 지난 1일 지카 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귀국 다음날인 지난달 28일부터 근육통·발진 등 지카 바이러스 의심증상이 나타나 동월 31일 서울 중구 보건소를 찾아 진료를 받았고 1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판정을 받았다.
L씨는 국내에서 발생한 20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다.
보건당국은 L씨에 대해 "증상이 가라앉으며 회복 중"이라며 "L씨와 동반한 여행자 1명을 역학 조사한 결과 특별한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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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 본부는 2일 지난달 21일-26일 몰디브를 여행하고 귀국한 L씨가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대한민국 정책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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