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북 문경경찰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A(2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낮 12시 20분께 타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긴 혐의를 받아 조사 받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신고를 받은 경기 경찰은 A씨의 주소가 문경인 것을 확인 후 문경 경찰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요청 받은 문경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 40분쯤 A씨를 붙잡았다. 
 
지적장애 2급인 A씨는 지난 4월 대통령 후보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경찰은 법률 검토를 거쳐 처벌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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